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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방법

📱 메모는 습관이다, 그리고 경쟁력이다— 수첩이든 스마트폰이든, 기록하는 사람이 신뢰를 얻는다

by 말의 힘, 삶의 길 그리고 소통 2025. 4. 22.


❓“예, 알겠습니다!”만으로 충분할까요?

회사 선배 A씨는 아직도 늘 메모하는 습관을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 그가 겪은 한 사례는 이렇습니다.

“예전에 거래처 B씨에게 납기일과 추가 발주를 부탁한 적이 있었는데, B씨는 ‘예, 알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그냥 돌아갔어요.
메모도 확인도 없이요.
아니나 다를까, 며칠 뒤에 다시 전화를 걸어 내용을 묻더라고요.”

 

듣는 사람은 잊을 수 있지만, 기록한 사람은 기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쁜 업무 현장에서는, ‘기억에 의존하는’ 자세가 때로는 실수로 이어집니다.


✍️ 메모는 태도이고, 신뢰의 표현입니다

메모는 단지 잊지 않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당신의 말을 중요하게 듣고 있어요’라는 무언의 메시지, 바로 그 자체입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수첩을 꼭 들고 다니지 않더라도
스마트폰 메모 앱, 캘린더, 음성 녹음 기능 등
훨씬 다양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기록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 중요한 건 기록하는 습관입니다.
수단은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 상관없습니다.

 


📌 메모가 필요한 순간, 이렇게 정리해보세요

메모가 필요 없는 일은 사실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 회의나 미팅에서 논의된 핵심 내용
  • 상사의 구두 지시 사항
  • 고객과의 전화 통화 내용
  • 외부 미팅 후 간단한 회의록
  • 세미나나 강연에서 느낀 인사이트
  • 오늘 해야 할 업무 리스트

👉 이럴 땐 수첩이든 스마트폰 메모 앱이든,
‘기록하는 사람’이 결국 앞서갑니다.


🔍 실무형 메모 요령: 5W1H를 기억하세요

단순히 들은 대로 적는 것을 넘어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검색성과 활용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바로 이럴 때 유용한 방식이 5W1H 메모법입니다.

  • When (언제)
  • Where (어디서)
  • Who (누가)
  • What (무엇을)
  • Why (왜)
  • How (어떻게)

이 항목에 따라 메모하면, 어떤 플랫폼에 적더라도
잊지 않고, 놓치지 않고, 정리도 쉬운 기록이 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메모 앱에 다음과 같이 남겨보세요:

📅 [4월 22일 14:00 / Zoom 회의]

참석자: 박대리, 이과장 (ABC사)

논의 내용: 5/10까지 샘플 30개 납품

사유: 전시회 일정에 맞추기 위함

실행: 퀵서비스 예정 / 담당자 연락처 공유 요청

👉 이 정도만 기록해도, 나중에 보고나 회의록 작성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 아날로그 VS 디지털, 당신의 스타일에 맞게

혹시 손으로 쓰는 게 귀찮게 느껴지시나요?
반대로, 스마트폰보다 손글씨가 더 익숙하신가요?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기록에 의지하는 습관’**입니다.

  • 스마트폰 메모 앱: 빠르게 입력하고 공유하기 좋음
  • 음성 메모: 운전 중이나 손이 바쁠 때 유용
  • 종이 수첩: 더 오래 기억에 남고, 아이디어 정리에 효과적

🧩 여러 방식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컨대 회의 내용을 스마트폰에 타이핑한 뒤, 중요한 키워드는 수첩에 따로 정리하는 식이죠.


🎯 오늘부터 실천해볼까요?

혹시 지금 스마트폰에도 수첩에도 메모한 흔적이 없다면,
오늘부터 하나만 정해 실천해보세요.

  • 오늘 회의 내용을 5W1H로 정리하기
  • 통화 후 바로 메모 앱에 기록 남기기
  • 출근길에 하루 업무 리스트 작성하기

작은 기록이 쌓이면,
당신은 ‘신뢰받는 사람’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 기억보다 기록이 남습니다.
그리고 기록은, 언젠가 당신을 빛내줄 ‘근거’가 됩니다.